임창정 주가조작 돈세탁 헬스장 황철순, "주식 모르는 똥멍청이"

연예인 임창정 씨가 피해자라고 주장한 주가조작 사건이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핵심 인물인 라덕연 씨가 투자비를 받는 과정에서 '돈세탁'을 시인했습니다. 라덕연 씨는 돈세탁을 위해 강남 일대의 음식점과 병원, 헬스장 등에서 이뤄졌고, 지목된 헬스장 유명 트레이너와 유튜버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일당은 지난해 11월 마라탕 식당에서 운용 자금 1조 원 돌파를 축하하는 이른바 조조파티를 열었고 이 자리에는 연예인 임창정씨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돈세탁 헬스장 황철순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언론에 "유튜브 관련 의혹을 조사하겠다"라고 밝힌 가운데, 뉴스와 신문에 보도된 트레이너 사진은 다소 흐릿하게 찍혔지만 누군지 특정가능한 수준이라, 네티즌은 유명 헬스트레이너 황철순을 돈세탁 가담자 지목하고 비난에 나섰습니다. 

 

 

 

돈세탁 헬스장 황철순, 주식 모르는 똥멍청이

 

하지만 황철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철저한 예약제로 운영되는 헬스장에 취재진이 뚫고 들어왔다. 오전 10시부터 인터뷰에 협조했지만,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라고 밝히며, 이어 "나는 주식을 모르는 똥멍청이이며, 투자 제의를 받아본적 없다. 아직까지 어떤 피해 사실이 확인된 바 없습니다, "라고 돈세탁에 대한 입장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또 "많은 인터뷰를 했는데도 기사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 이유는 제 이야기가 영양가가 없기 때문"이라며 다소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사실 황 씨는 '돈세탁 헬스장'에 대한 뉴스가 보도되기도 전부터 주가조작과는 무관하다고 밝혀왔습니다.

 

돈세탁 헬스장 황철순, "이것도 나야?"

 

또 임청정 주가조작 돈세탁 뉴스에 처음 보도됐을 때, 이 글을 캡처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면서 "이것도 나야?"라고 재차 부인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모자이크 처리해서 보도해도 누군지 알 수 있었는데, 황철순 말처럼 사실이 아니라면 허위 보도한 거네"라는 반응과 "황철순은 논란이 많은 인물이기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편, 임창정이 주가조작에 가담하였는지에 대한 진실공방이 아직 진행 중인 가운데, 유투버 음봉준이 임창정을 비난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패러디송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공개하였습니다. 이에 임창정 소속사에서는 법적대응으로 맞섰지만, 유튜버 음봉준은 아랑곳하지 않고 패러디송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아래 포스팅을 통해 이에 대한 자세한 내막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임창정 여보세력 주가조작 논란, 유튜버 음봉준 패러디송

임창정 여보세력 논란 일파만파 날 담근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