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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유명 인플루언서 몰리 치앙(Molly chiang)이 아이유와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아이유의 손목을 무리하게 끌어당기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몰리가 누구이며, 왜 아이유의 손목을 무리하게 잡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유 손목 강탈 사건 요약
이 사건은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정전 일대에서 '구찌 2024 크루즈 패션쇼' 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한국의 유명 가수, 배우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초청받아 온 많은 이들이 이 자리에 함께했는데요. 이 중에는 대만에서 패션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몰리(Molly)도 참석했습니다. 몰리는 평소 한국의 유명 아이돌, 배우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친분을 과시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날 '보그 타이완(Vogue Taiwan)' 카메라에 포착된 몰리의 행동은 다소 과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아이유가 손목을 빼내려 하는데도 몰리는 놔주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인데요, 결국 옆에 있던 경호원이 개입하고 나서야 아이유가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아이유에게 무례한 행동을 한 몰리가 공식적으로 사과를 아이유에게 전했으며, 많은 반성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몰리는 "이번 일에 대해 깊은 사죄를 하고 싶다"며 "정말 죄송하다. 팬들에게도 죄송하고, 실망시켜서 또 한 번 죄송하다"라고 밝혔습니다.
몰리는 누구? 직업 | 과거 | 프로필
- 나이: 1991년 3월 12일 생
- 국적: 대만
- 직업: 패션 인플루언서 | 유튜버
몰리 치앙(Molly Chiang)은 대만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패션 인플루언서 중 한 명입니다. 몰리는 단순히 패션에 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을 뛰어넘어 그 이상의 것들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영향력을 끼친다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몰리는 버라이어티 쇼에서 데뷔했고 그 당시 대학생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아무도 그녀가 패션 산업에서 그렇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Molly는 뉴욕 패션 위크 부터 런던, 밀라노 패션 위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패션 위크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그녀는 조말론, 바비 브라운, 시세이도와 같은 유명한 브랜드들과 함께 새로운 컬렉션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몰리는 "Molly Chiang가 선택한 2019 H&M"이라는 프로젝트를 H&M과 협력하기도 했으며, 대만에서 최초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최초의 패션 인플루엔서임을 증명했습니다.
몰리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결코 정신을 굽히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매우 극단적입니다. 중간은 없습니다. 저는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이렇듯 몰리는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유의 손목을 붙잡고 놓지 않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몰리는 포기하지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