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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재산이 많은 초고액 자산가 '슈퍼리치'의 총자산 평균은 323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3년 4월 9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3 대한민국 웰스(Wealth)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슈퍼리치(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또는 총자산 300억원 이상 보유자)의 총자산 평균은 323억원으로 1년 전보다 50억원 줄었다고 합니다. 

ESTJ-MBTI
ESTJ

슈퍼리치의 연평균 소득 12억원, MBTI는 'ESTJ'가 가장 많다.

 

슈퍼리치의 연평균 소득은 약 12억3천만원입니다. 일반 부자의 연평균 소득인 3억3천만원보다 약 4배 높은 수준이며, 직업은 기업 경영자가 29%로 가장 많고 의료·법조계 전문직이 20%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인은 ‘청렴결백한 논리주의자’, ‘현실주의자’로 묘사되는 ‘ISTJ형’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부자의 자산 규모별 성격 유형에는 다른 특징이 있는지 분석했습니다.

 

MBTI로 부자들의 특징을 분석한 결과, 슈퍼리치 중에는 'ESTJ'(외향형·감각형·이성적·계획적)가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일반 대중 사이에서 'ESTJ'의 비율은 8.5%로 알려졌지만, 슈퍼리치 중에서는 이보다 3배 이상 많은 26.8%가 'ESTJ'형이었습니다. 

‘ESTJ’형은 흔히 ‘지도자형’, ‘경영자형’으로 불리는데, 사회적인 질서를 중시하면서 현실적이고 추진력이 있다고 평가받는다. 다수의 은행 PB들도 부자의 특징으로 ‘실행력’을 언급했습니다. 이 보고서 작성을 위해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지난해 12월 2천13명(부자 745명·대중부유층 818명·일반대중 4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고, 별도로 프라이빗 뱅커(PB) 인터뷰도 진행했다고 하니 신빙성 있는 자료로 여겨집니다.